2024 인벤 게임 어워드, 12월 20일 개최…게임 팬들의 기대감 고조
2024년 12월 20일 오후 7시, 게임계의 큰 축제인 '2024 인벤 게임 어워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게임 팬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선정 방식과 다양한 후보작들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024 인벤 게임 어워드는 총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 및 관련 콘텐츠를 선정하며, 각 부문의 후보는 지난 해 출시된 다양한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부문으로는 ▲올해의 게임 ▲최고 기대작 ▲게임 디자인 ▲그래픽 ▲서사 ▲게임 음악 ▲멀티플레이어 ▲인디 게임 ▲얼리액세스 ▲한국 게임 ▲최고의 e스포츠 팀 등이 있다. 유저 투표는 11월 1일부터 약 보름간 진행되며, 게임 팬들의 집결된 응원과 평가가 수상작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력한 후보작, 눈길 끄는 경쟁
올해 후보작으로는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화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는 고전적인 횡스크롤 플랫포머 장르를 한 단계 도약시키며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아스트로 봇'은 소니의 3D 플랫포머 IP로 다시 한번 조명을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는 리메이크 삼부작의 두 번째 타이틀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DLC) ▲13년 만에 출시된 '앨런 웨이크2' ▲출시 이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아틀러스의 신규 IP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메타크리틱 유저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심으로 결정되는 수상작, 관심 증폭
2024 인벤 게임 어워드는 유저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특히 커뮤니티 중심의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게임의 팬덤들이 의견을 한 데 모아 경쟁을 벌이는 장면도 기대할 만하다.
더불어,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후보작들이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게임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어워드가 팬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24 인벤 게임 어워드는 단순히 수상작 발표를 넘어서, 한 해 동안의 게임 산업의 발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게임이 수상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