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2024년까지 3194명 환아 치료비 지원…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범 제시
K팝을 선도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단순히 음악과 문화 산업에만 기여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JYP는 2019년부터 시작된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환아 3194명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환아들의 생명과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해왔다. 2024년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우리 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EDM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생명을 살리다
JYP의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은 회사가 표방하는 ‘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속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환아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19년 이래로 JYP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등 7개국 총 3194명의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제공하며 국가와 언어를 초월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생명을 위협받던 아이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환아 가족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력 범위 확장…글로벌 치료 지원 확대
JYP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이어 연세의료원과도 손을 잡으며 치료 지원 사업의 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2024년 4월 체결된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은 JYP가 단순히 현지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현지 의료수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환아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협력은 단순한 치료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의료 시스템의 협력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선례를 남겼다.
2024 JYP EDM DAY: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JYP의 사회공헌 철학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그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까지 확장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2024 JYP EDM DAY’는 JYP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수혜 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한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2024년 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K팝 거물인 박진영(J.Y. Park)을 비롯해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 있지(ITZY)의 예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직접 진행자로 나섰다. 전통 한옥에서 열린 이 행사는 K팝의 정서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융합해 더욱 특별하게 구성되었으며, EDM 지원 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JYPBT’, 또 다른 나눔의 장 열다
JYP는 2024년 새로운 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JYP 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라는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특히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과 건강한 사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11월과 12월에 걸쳐 총 4일간 진행된 이 대회에는 다양한 아마추어 팀들이 참가했다. 참가비와 후원금, 그리고 JYP가 추가로 기부한 금액은 전액 삼성서울병원으로 기부되었으며, 이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JYPBT는 스포츠와 자선활동을 결합한 혁신적인 CSR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사회적 투자…지속 가능한 나눔에 대한 새로운 시선
JYP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선행을 베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는 기업이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특히 2024년까지 3194명에 이르는 환아들의 치료를 지원한 사례는 그 규모와 성과 면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경제적인 한계를 이유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JYP는 앞으로도 대중과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이어지는 이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앞으로도 어떤 기적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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