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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이 선언한 민생안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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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이 선언한 민생안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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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025년 신년사 발표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다져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4년 12월 24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부산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했다. 이번 신년사를 통해 부산시는 현재의 전국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다양한 전략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와 골목 경제 회복

박형준 시장은 신년사에서 “골목 경제 회복과 시민 일상의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긴급 민생안정 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축적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시는 기존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규모 상업 생태계를 재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잡는 것이 한국의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중앙 정부와 협력하며, 법 제정 과정에서 160만 부산 시민의 동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특별법은 부산시의 산업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부산을 매력적인 거점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올해 국회에서 최우선 법안으로 다뤄질 이 법안이 통과되면 부산의 경제적 면모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산업 및 기업 투자 유치 강화

2025년은 부산의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해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파워 반도체, 첨단소재와 같은 선도적인 혁신 산업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의 부산에 대한 투자 규모가 3년 전 대비 약 20배 증가한 점은 이 도시가 첨단 산업 허브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의 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효과로 그치지 않는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물류 분야에서의 혁신은 물론,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비전 실현 위해 노력하는 지역경제활성화기금의 역할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의 성과 평가와 향후 방향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12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9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공유하고, 올해의 성과를 평가했다. 해당 기금은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부산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기금의 적극적 활용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노력도 활발

한편, 부산을 포함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비슷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군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주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경제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주시는 우수 기업 및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결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추구

박형준 부산시장의 2025년 신년사에서 발표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은 부산의 경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기존 성과를 발판으로 산업 혁신, 투자 유치, 물류 거점화 등을 가속화하며 지역 경제 생태계를 재편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활성화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제는 지역 단위에서부터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박 시장의 신년사와 지역의 다양한 노력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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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서 나영

경제부 기자. 경제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해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통찰력 있는 기사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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