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초당적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 민생 회복의 희망을 품다

By김 서연2025년 01월 01일1 Mins read1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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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초당적 협력 선언…국정협의체 재가동 및 민생 현안 해결 박차

2024년 12월 31일, 대한민국 여야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초당적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국정협의체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민적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야는 민생 경제와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위원회 구성…피해자 지원 방안 논의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여야는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위원회는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추철현 더불어민주당 항공사고대책위 위원장, 권영진 국민의힘 제주항공사고대책위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책임자에 대한 법적 및 행정적 제재 방안을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러한 초당적 대책은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정협의체, 한덕수 전 총리 탄핵 갈등 넘어 재가동 합의

여야 간 견해 차이로 인해 그동안 출범이 미뤄졌던 국정협의체도 이번에 재가동된다. 국정협의체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국가적 의제를 논의하는 협의 플랫폼으로, 여야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협의체의 주요 인사로 참여하며, 민생 현안은 물론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같은 실질적 대책도 논의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특히 실무협의 단계를 거쳐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각 당의 정책위의장, 비서실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정무수석, 국무조정실장이 참여해 실무적인 논의를 선행한 후,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국정협의체가 출범될 것이다.

초당적 협력 강화…민생과 경제 현안 해결 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번 참사 수습과 민생,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이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우원식 의장은 “지금이야말로 국회와 정부가 하나 되어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국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국민의 삶이 중심이 되는 협력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이번 협의체가 여야 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제·사회적 위기 속 민생 중심 논의에 박차

현재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민생 입법과 경제 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사회 불안정 속에서 국민들의 고단함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초당적 협력 아래 민생 현안 해결을 목표로 국정협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추가경정예산, 지역화폐 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실무협의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설정되면, 이를 중심으로 민생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여야는 각 당의 원내대표 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