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날씨] 1월 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흐리고 낮부터 비·눈 예보
2025년 1월 5일, 부산을 포함한 울산 및 경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차가운 날씨를 보이며,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예보되고 있다. 이번 날씨는 절기 ‘소한’에 맞물려 중부 지방에서 많은 눈이 내려오는 가운데, 남부 지역에도 변동성이 큰 날씨가 예상되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온 현황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들의 기온은 다음과 같다.
– 부산: 3.3도
– 울산: 영하 2.8도
– 창원: 0도
– 밀양: 영하 4.8도
– 창녕: 영하 5.6도
– 통영: 0.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울산에서 11도, 경남 지역은 지역에 따라 6~10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흐린 날씨 속에서도 비교적 온화한 기온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추며, 실제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는 예상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활동 시 두터운 옷을 착용해 체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수 예보: 비 또는 눈 가능성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늦은 밤까지 경남 서부 내륙과 남해안에 걸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다소 많아질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요청된다.
부산 역시 강수 가능성이 있으며, 울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흐린 하늘 아래 비와 눈 소식이 예고된다. 출퇴근길 안전을 위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수와 더불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산 사용 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니 비옷 또는 방수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및 대기 질 현황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모두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대기 질은 큰 문제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나 쓰레기 소각 등 불씨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소한과 날씨 연관: 전통적으로 추운 시기
오늘은 절기인 ‘소한’에 해당하여, 통상적으로 일 년 중 가장 추운 기온을 기록하기 쉬운 기간이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온을 보이고 있어 다소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심화돼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역별 상세 예보
부산
- 낮 최고기온은 11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며 산불 등 화재 사고 예방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에도 대비가 요구된다.
울산
- 낮 최고기온은 11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울산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기 건조 속 불씨 관리와 외부 활동 시 보온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 권고된다.
경남
- 낮 최고기온은 6~10도 사이로, 경남 서부 내륙과 남해안은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도로 미끄럼과 같은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요구되며 농업 및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종합적인 날씨 요약 및 주의사항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월 5일 하루 동안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경남 서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바람 속 체감 온도가 실제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건조한 대기가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통해 특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외출 시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하고, 차량 운행과 산간 지역 방문 시 도로 상황에 유의하며 안전한 이동을 계획할 것을 권장한다.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들은 오늘 하루 기상 변화에 주목하며 철저한 대비로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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