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 발표와 함께 주가 상승세 이어져
JYP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1월 첫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의 데뷔를 공식 발표하며 국내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인 그룹 ‘킥플립’, 공식 데뷔 일정 발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킥플립’ 멤버 전원의 프로필과 컨셉 포토를 공개하며 이들의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다. ‘킥플립’은 2025년 1월 20일 오후 6시에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업계에서는 ‘킥플립’의 데뷔가 단순히 국내 시장에 국한된 이벤트가 아니라, 국제적 파급력을 갖춘 대형 프로젝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미국 그래미(GRAMMY) 선정 ‘2025년 주목할 K팝 루키’에 이름을 올린 점은 이들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데뷔 기대감 반영된 주가 상승
2025년 1월 7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데뷔 기대감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 JYP는 전일 대비 6.55% 오른 71,600원에 거래되었으며, 장중에는 72,7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연구원은 “킥플립의 데뷔 앨범 발매 예정 소식과 함께 K팝 팬덤의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다”라며 “한동안 부진했던 JYP의 저연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보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같은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서구권 투어로 성공을 거둔 이후, 이들에 이은 성장 동력으로 ‘킥플립’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반등세
최근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잠시 조정기를 겪었으나, 다시 한 번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요 기업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각각 49%, 39%, 30% 이상의 상승 성과를 기록한 뒤 올해 초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K팝 시장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아티스트들은 각 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킥플립’ 또한 이러한 영향력 속에서 중요한 흥행 카드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제적 기대감 속 확대되는 K팝 팬덤
미국 그래미와 같은 권위 있는 음악 매체에서 ‘킥플립’의 국제적인 가능성을 지목한 가운데, 글로벌 K팝 팬덤 내에서 이들의 데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데뷔 전부터 해외 주요 음악 플랫폼과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는 점은 ‘킥플립’이 단순히 국내 중심의 보이그룹에 머물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투자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킥플립’은 방대한 사전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된 팀으로, 향후 글로벌 투어 및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의 긍정적 신호와 향후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킥플립’의 데뷔 기대감이 투자 및 주식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은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다시 부상하는 해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K팝 시장에서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킥플립’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킥플립’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025년을 강타할 기대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과연 K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와 성공 공식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규모 투자가 곧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팬들과 투자자들이 직접 확인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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