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CRAZY’, 글로벌 차트 역주행으로 대중적 인기 가속화
국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연일 글로벌 차트에서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강한 존재감
르세라핌의 ‘CRAZY’는 최근 빌보드 및 스포티파이와 같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의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하며 89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57위를 기록하며 7주 연속으로 차트에 머물렀다. 이러한 성과는 곡 발매 이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스포티파이에서도 ‘CRAZY’는 그 저력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순위권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188위로 재진입한 이 곡은 단 하루 만에 157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126일이 지났음에도 5일 연속 일일 스트리밍 횟수 120만 회를 넘어서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두각
음반 판매량 면에서도 ‘CRAZY’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를 기준으로 집계되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5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흥행을 입증했다.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흥행은 르세라핌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영향을 미쳤으며, 98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일본 시장 진출로 기대감 고조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일본 싱글 3집 ‘CRAZY -Japanese ver.-’ 출시를 예고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차트에서 성공했던 이 곡의 일본어 버전 발표는 일본 음악시장 내에서 더욱 폭넓은 팬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RAZ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를 비롯한 세계 주요 차트에서 르세라핌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노래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 2관왕 석권,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르세라핌은 최근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일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르세라핌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자리였으며, 이들은 수상소감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CRAZY’는 발매 5주 차부터 글로벌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리며, 현재 싱가포르 및 대만 등 16개국의 ‘주간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싱가포르 6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과시했다.
글로벌 흥행, K-POP의 새 이정표 제시
르세라핌의 성공은 단순한 차트 성적을 넘어 K-POP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적인 역주행과 차트 성적은 물론,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이러한 행보는 르세라핌이 단발적 흥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팀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르세라핌은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얼마나 확장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일본 싱글 발표 등 새로운 활동 계획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CRAZY’의 성공이 계속해서 K-POP의 새 역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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