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설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K-POP의 미래를 선도하다
K-POP의 역사를 만들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팬들과 음악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
SM엔터테인먼트는 30주년을 기념해 ‘THE CULTURE, THE FUTURE’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지난 30년 동안 SM이 쌓아 올린 독창적인 문화 헤리티지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K-POP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념 프로젝트는 30주년 기념 앨범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합동 공연,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필름 ‘THE CULTURE’와 ‘THE FUTURE’로 과거와 미래를 조명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M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브랜드 필름 ‘THE CULTURE’와 ‘THE FUTURE’를 공개했다.
‘THE CULTURE’는 지난 30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이 대중의 일상과 추억에 스며들었던 과정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세대를 넘어 지속되는 K-POP의 힘과 감동을 생생히 전달하며,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THE FUTURE’는 미래를 향한 SM의 비전을 보여준다. 신입사원, 학생, 운동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SM의 음악과 함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한 성장과 희망의 가치를 표현했다. 이 두 작품은 공개 직후 음악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MTOWN LIVE 2025 콘서트, K-POP의 화려한 현장을 선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WayV, NCT 위시, 에스파, 라이즈, 나이비스,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SM을 대표했던 스타였던 토니안, 바다, 환희와 같은 인물들이 특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그룹 SMTR25와 SM 재즈 트리오 역시 무대를 꾸민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이번 콘서트는 SM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30주년 기념 웹사이트와 혁신적인 참여형 콘텐츠
3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SM이 새롭게 개설한 기념 웹사이트다. 이 웹사이트는 소속 아티스트 65명의 초상 이미지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팬들이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웹캠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참여형 콘텐츠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된 CI는 기존 로고의 변형된 디자인과 ‘30 YEARS AND MORE’라는 메시지를 담아, K-POP 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창립자의 부재, 그러나 여전한 성장 동력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SM의 창립자이자 K-POP의 핵심 인물로 손꼽히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불참이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이로 인해 행사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고, 오히려 SM 엔터테인먼트가 기업 구조와 비전을 새롭게 다잡으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K-POP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다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단순한 축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H.O.T부터 최신 그룹인 에스파, 라이즈에 이르기까지 K-POP을 대표하는 그룹과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K-POP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SM의 콘텐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POP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향후 3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산업적, 문화적 의의를 가진다. 이번 프로젝트가 K-POP 역사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프로젝트는 K-POP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팬들과 음악 산업 전체에 영감을 주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SM의 새로운 도약이 앞으로 K-POP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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