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신유빈, 에드워드 리,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수상자로 선정
2025년 1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오상욱, 신유빈, 에드워드 리가 각각 ‘디딤돌상’, ‘꽃돌상’, ‘징검다리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자 분야에서 한국의 문화와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상욱, 한국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펜싱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한국 펜싱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오상욱 선수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디딤돌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오상욱 선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스포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며, 전 세계 팬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유빈, 탁구계의 미래를 제시하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탁구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유빈 선수는 한국 탁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CICI는 한국 탁구의 꽃을 피워낸 신유빈 선수의 기여를 기리며 그녀에게 ‘꽃돌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스포츠 이미지를 아름답게 꽃피운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에드워드 리, 한국 음식의 깊이를 세계에 전달하다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전통 재료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한식을 세계에 소개했다. 그는 한식의 따뜻함과 깊이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에 따라 CICI는 에드워드 리에게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인정해 ‘징검다리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에드워드 리의 활동은 한식의 세계화를 넘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시상식과 특별 오마주 영상 예정
이번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2025년 1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학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숨은 공신 역할을 한 한국문학 번역가들을 기리는 특별 오마주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문학의 저력을 조명하고, 번역가들의 공로를 기리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역할
CICI는 매년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 단체, 사물을 선정해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발표된 세 사람은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CICI의 시상식은 한국의 이미지와 문화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매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21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과거 어느 해보다도 강한 상징성과 주목을 받고 있어, 한국의 문화적·사회적 영향력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관심 속 이슈의 중심
2024년 11월 11일, 수상자 발표 이후 오상욱, 신유빈, 에드워드 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들의 업적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스포츠적, 그리고 사회적 저력을 알리는 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공로 인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세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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