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사업가로 변신… 속옷과 향수 브랜드 동시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
배우 송지효가 연예계를 넘어 사업가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그녀는 속옷 및 잠옷 브랜드 ‘니나송(NINA.SSONG)’과 향수 브랜드 ‘G.THEJH’를 론칭하며 패션 및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그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다재다능한 면모를 대중 앞에 드러냈다.
송지효의 정성이 담긴 ‘니나송’
송지효가 론칭한 속옷 및 잠옷 브랜드 ‘니나송’은 그녀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명으로,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송지효는 약 8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단순한 투자자의 역할을 넘어 브랜드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깊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론칭 과정과 준비 스토리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는 그녀가 동대문 시장을 직접 방문해 소재를 고르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이 담겼다. 또한, ‘니나송’의 첫 번째 모델로 나선 그녀는 출시된 제품들을 착용한 화보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냈고, 이는 큰 화제를 모았다.
송지효는 브랜드 관련 인터뷰에서 “속옷은 사람 가까이에 늘 존재하는 옷이기에 착용감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해야만 했다. 브랜드의 가치는 품질에서 결정된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향수에 담긴 그녀만의 이야기, ‘G.THEJH’
송지효는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산업에도 도전의 영역을 넓혔다. 그녀가 론칭한 향수 브랜드 ‘G.THEJH’는 평소 향수 마니아로 알려진 송지효가 직접 콘셉트를 기획하고 개발 과정에 참여해 탄생한 제품이다.
현재 브랜드는 각각 ‘S’, ‘O’, ‘N’, ‘G’라는 이름을 딴 4종의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각 향수는 그녀의 개성과 철학을 반영해 독특한 향을 담았다. 발랄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원하는 소비자부터 강렬한 향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송지효는 “향수는 개인적인 기억을 담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이 브랜드는 저와 팬들의 추억이 공존하는 제품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음이 알려지면서 브랜드는 소비자와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런닝맨’에서 보여준 송지효의 색다른 매력
송지효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는 송지효와 멤버들 간의 유머러스한 상호 작용이 주목받았다. 특히, 양세찬이 방송 중 송지효를 향해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언급하며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플러팅을 시도한 장면이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송지효는 웃음으로 응답하며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런닝맨’ 734회 ‘2024와 헤어질 결심’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내내 송지효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의 기대를 모으는 송지효의 다방면 활동
송지효는 배우로서 다년간 쌓아온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패션 및 뷰티 브랜드 론칭 소식은 단순한 사업을 넘어 그녀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성실한 인물인지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각 브랜드에 담긴 그녀의 애정 어린 노력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보이는 밝고 유쾌한 모습 모두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활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지효는 이제 연기, 예능, 비즈니스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녀가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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