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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기도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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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기도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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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경기도,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가속화…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 문제 해결 주력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인구 감소와 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외국인주민 증가와 이민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지역 사회 간의 공존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전남도의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FOREIGNIN 주민 지원 강화

전남도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과 이민자 정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그 핵심이 되는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입국부터 정착까지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 센터는 오는 202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통합콜센터는 외국인주민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다자간 통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동, 법률, 의료, 금융 등 분야별 상담 업무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남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력을 지역 산업체와 매칭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전남도는 정착 초기 외국인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법무부 주관 지역특화형비자 전환 대상자 545명에게 1인당 6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외국인 인력과 지역 사회의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접근성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거점 진료센터 시범사업’이 계획 중이며,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도 추진된다. 여기에 더불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을 확대하는 공익캠페인, 다큐멘터리 제작, 한국어 교육 등 여러 문화적 소통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 밀착형 지원 ‘의정부에서 시작’

경기도 역시 외국인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설립한다. 이 센터는 경기도 북부 지역인 의정부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주민 증가와 함께 지속해서 제기된 북부 지역의 복지 불균형 문제를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종합지원센터는 운영팀, 정책지원팀, 역량강화팀 등 총 4개 부서로 구성되며, 이들을 통해 상담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전문 상담 서비스는 의료 상담, 법률 상담, 그리고 민·형사 문제 지원까지 포함하며, 기존의 통·번역 서비스도 보강하여 최대 10개국어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센터 운영 예산 2억89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 예산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교육, 노동, 안전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전남도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단순히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지역 사회와 외국인주민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방향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인구 감소 문제와 산업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민자와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의료 상담’ 및 ‘법률 지원’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며, 경기도의 ‘민·형사 상담’ 및 안전 교육은 이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의 사례는 전국적으로 확대 가능한 이민·외국인 정책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이민과 외국인 정책을 강화해 나갈 때, 양질의 정책적 선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산업과 외국인 정책의 상관관계

이와 같은 정책들은 단순히 외국인주민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외국인 인력 유입 및 정착 지원은 지역 산업 활성화는 물론, 산업별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대응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특히,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통해 외국인주민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 적합하게 배치함으로써 노동력 수급을 원활히 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도와 경기도 두 지역의 사례는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산업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과 지역 산업의 연계는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정책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한국 사회가 글로벌 커뮤니티로 발돋움하고, 다양한 문화와 인력 자원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역 경제와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결과물을 내놓기를 기대한다.

결론

전남도와 경기도의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은 단기적으로 외국인주민의 생활 향상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정책적 실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외국인주민과 지자체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남도, 경기도, 외국인주민, 인구 감소, 지역 산업 활성화,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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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 지인

사회부 기자. 사회적 이슈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과 꼼꼼한 취재로 독자와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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