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114회, 시즌 4 진출 운명 가른 경남대와의 벼랑 끝 대결
2025년 1월 13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11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 야구 최강팀 경남대가 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승리와 패배를 넘어, 몬스터즈의 시즌 4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었다. 몬스터즈가 승리 시 매직넘버 1을 달성하며 시즌 4로 직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 내내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남대, 대학 야구의 최강자로 우뚝 선 팀
경남대는 대통령기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 야구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올 시즌 32개 팀 홈런을 기록하며 강력한 타선을 구축한 경남대는 그 자신감 그대로 몬스터즈를 상대했다. 특히 경남대 1번 타자 김태희는 화려한 타격 능력을 선보이며 몬스터즈 투수진을 압박했다. 배우 김태희와 동명이인으로 화제가 된 그는 김선우 해설위원으로부터 “탁월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남대 주장 배태호 역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4타수 4안타, 1홈런을 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발언은 경기 초반부터 몬스터즈 마운드를 붕괴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몬스터즈, 주요 선수들의 활약과 생존 경쟁
이번 경기는 몬스터즈 주요 선수들에게도 특히 중요한 일전이었다. 이택근은 지난 시즌 코치에서 선수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뛰어난 선구안과 공격력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만루의 사나이’로 알려진 박재욱 역시 중요한 순간 타석에 들어서며 기대감을 안겼다. 박재욱은 만루 상황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를 견인할 핵심 카드로 기대를 모았다. 박용택은 지난 울산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경험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시즌 승률 7할 달성의 주역으로 거론됐다.
외야에서는 또 다른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몬스터즈 외야진은 정의윤과 김문호 등이 장시원 단장의 경고 메시지 이후 생존 경쟁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들 외야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 그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팀의 승리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관심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시즌 4 진출 여부와 경기 결과
몬스터즈의 시즌 4 진출이 결정될 수 있는 이날 경기의 전개는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경기 결과는 두 팀의 명운과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택근, 박재욱, 박용택 등 몬스터즈의 주요 선수들이 경남대의 강력한 타선을 어떻게 저지하며 승리를 쟁취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또한 경남대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경기 종료 후 몬스터즈와 경남대의 결과와 그에 따른 시즌 4 진출 여부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스릴 넘치는 경기와 긴박한 승부, 그리고 각 선수들의 활약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무리
104회를 맞이한 ‘최강야구’는 이번에도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강 몬스터즈와 경남대의 치열한 대결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드라마틱한 서사를 만들어냈다. 시즌 4를 향한 몬스터즈의 도전과 경남대의 강력한 저력이 맞부딪힌 이날 경기는 ‘최강야구’가 왜 오랜 시간 사랑받는 프로그램인지 다시 한 번 입증한 시간이 되었다.
‘최강야구’는 매 회차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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