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한국 게임의 시장 확대, 외자판호 승인으로 기회 확대
중국 게임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게임 산업의 폭발적 성장
중국 게임 산업은 매출과 글로벌 시장 영향력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중국 게임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중 중국 자체 개발 게임은 매출이 15.4%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산 게임의 해외 매출은 같은 기간 20.2% 증가해 국내 시장 매출 증대율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중국 대형 게임사로는 텐센트게임, 성취게임, 퍼펙트월드, 자이언트 인터랙티브 등이 대표적이며, 각각 롤플레잉, 전략 시뮬레이션, MOBA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게임사들은 기술력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인 차이나조이(China Joy)는 중국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차이나조이는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로 발전하며, 중국 개발 게임의 높은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중국 게임 산업의 성장은 내수 시장의 규모, 탄탄한 IT 기술 기반, 그리고 선진적인 인터넷 환경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게임,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찾는다
중국 게임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 게임들은 외자판호 승인을 통해 중국 진출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외자판호는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NPPA)로부터 발급되는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으로, 중국 시장에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최근 NPPA는 13개 외국산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 승인을 발급했으며, 이 목록에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리버스’, 그리고 넵튠의 ‘이터널 리턴’ 등 대표적인 한국 게임들이 포함되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한국 게임들의 서비스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을 열어준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을 돌파한 넷마블의 인기 IP ‘세븐나이츠’ 기반의 방치형 RPG로,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한국 게임들이 유명 IP와 뛰어난 게임성을 통해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중국 게임 시장에서의 한국 게임 전망
정부 규제 완화와 외자판호 재개발급 소식은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게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로, 2025년까지 한국 게임들은 이 거대한 시장에서 그들만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흥행 성공을 이어받아 한국 게임사들은 중국 현지화 전략과 게임 품질 강화를 통해 긍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경쟁 속 중국 시장의 중요성
중국 내에서의 경쟁 심화와 함께, 해외로 확장하려는 중국 게임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자체적인 IP와 모범적인 게임 운영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 게임 산업의 성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 내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한국 게임들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게임 산업의 교류는 앞으로 더 많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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