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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두려움 없는 병원을 선물하다 2억2천만 원 후원으로 소아의료환경 혁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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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두려움 없는 병원을 선물하다 2억2천만 원 후원으로 소아의료환경 혁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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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2억2천만 원 후원…소아의료환경 개선에 기여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후원금을 제공하며 소아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이들이 조성한 총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은 소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배경과 목적

2025년 1월 16일,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후원의 주요 목적은 병원 내·외부 공간을 환아와 가족들에게 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개선하여, 어린이 환자들의 병원 경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두 단체는 병원을 ‘치료의 공간’을 넘어 환아와 가족의 정서적 안식처로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병원에 입원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걸음 더 나아간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원 금액과 주요 활용 계획

이번 후원의 재원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1억 5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7천만 원을 각각 공여하며 총 2억 2천만 원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후원금은 주로 병원 내 공간 리모델링에 활용되어 환아들을 위한 보다 친화적이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재 병원의 치료실, 대기실, 놀이공간 등에 대한 재정비 계획이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병원 공간이 단순히 치료를 받는 장소에서 머무르지 않고,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환자들은 병원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의 병원 환경은 딱딱하고 차가운 분위기로 인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 환자들이 병원을 두려움이 아닌 안전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 미학과 놀이 요소를 도입한 환경 개선 작업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아이들에게 이제 병원은 두려운 공간이 아닐 것”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박재숙 대표는 후원 배경에 대해 “병원은 특히 어린 환자들에게 단순한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어쩌면 가장 두려운 곳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이 후원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소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

이번 후원은 단순히 병원 환경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아의료환경 개선은 환아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의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의료진 및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병원이 제공하는 환경이 환아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지속적인 공간 개선 노력은 입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소아 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단체가 보여준 사회적 책임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의 이번 후원은 기업과 사회복지 단체가 어떻게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후원을 통해 두 단체는 단순한 경제적 기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실질적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소아의료환경 개선 같은 중요한 주제를 다룬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결론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병원에 머무르는 환아와 가족에게 단순 치료를 넘어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두 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뿐 아니라, 소아의료환경을 개선하려는 더 큰 움직임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아의료환경 개선과 관련된 이번 후원 활동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지역 사회 복지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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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류 세린

엔터테인먼트부 기자. 영화, 음악, 방송 등 대중문화의 다양한 흐름을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트렌드를 읽어내는 감각과 감성적인 스토리로 즐거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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