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배성웅 감독 부임과 ‘베릴’ 조건희 복귀로 새 도약 예고
디플러스 기아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배성웅 감독이 부임하며, 코치진 구성과 전략적 전환, 그리고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베릴’ 조건희의 귀환은 팀의 재도약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웅 감독, 디플러스 기아 사령탑으로 부임
배성웅 감독, 이른바 ‘벵기’로 알려진 그는 2023년 중도 사임 후 약 1년 4개월간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디플러스 기아의 신임 감독으로 복귀했다. 배성웅 감독은 부임 후 이번 결정이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임을 강조하며, “공백기 동안 많은 고민과 부담이 있었지만 디플러스 기아로부터 제안 받은 기회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의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조직된 코치진과 선수단
배성웅 감독은 부임 후 디플러스 기아의 코치진과 선수 구성을 단단히 정비했다. 기존의 코치진 외에 ‘푸만두’ 이정현 코치와 ‘하차니’ 하승찬 코치를 새롭게 합류시켰으며, ‘칸’ 김동하를 탑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특히 이정현 코치는 챔피언 발굴 능력으로, 하승찬 코치는 메타 파악에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동하는 선수들에게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며 팀 전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단 면에서도 디플러스 기아는 탄탄한 로스터를 구성했다. ‘시우’ 전시우가 새로운 탑 라이너로 합류했으며, ‘쇼메이커’ 허수와 ‘에이밍’ 김하람, ‘베릴’ 조건희 등 베테랑 선수들이 신예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팀의 전략적 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베릴’의 컴백은 팀의 전반적인 안정감과 리더십 역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배 감독은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베릴’ 조건희, 경험과 창의성으로 팀 중심에 서다
‘베릴’ 조건희는 이날 주목받은 핵심 인물이다. 해외 대회를 다수 경험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기 스타일을 자랑하는 그는 이번 시즌 디플러스 기아의 핵심 오더와 리더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배성웅 감독은 “베릴은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로, 그의 오더와 팀을 이끄는 능력은 팀에 큰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역할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릴’은 뛰어난 게임 이해도뿐만 아니라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전략을 팀에 공유하며 탁월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목 끄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와 새로운 전략적 도전
2025 시즌 디플러스 기아의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돼, 기존과 다른 치열한 밴픽 전략을 필요로 한다.
배성웅 감독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팀들에게 다양한 챔피언 조합과 창의적인 접근을 요구하며, 코치진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팬들이 흥미로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탑 라이너 ‘시우’ 전시우도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깊은 전략적 사고와 준비를 필요로 한다”며 이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초기 성과와 긍정적 반응
디플러스 기아는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T1과의 경기에서 증명했다. 2025년 1월 16일 LCK컵 경기를 통해 강팀 T1을 상대로 2:1 승리를 달성한 것이다. 배성웅 감독은 경기 후 “팀이 보여준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하며, 특히 신예 ‘시우’의 안정적인 데뷔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베릴’ 역시 이번 경기에서 돋보이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그의 강점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원들이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했다.
결론: 디플러스 기아,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배성웅 감독의 부임과 코치진 및 선수단의 재정비, ‘베릴’ 조건희의 복귀 등 디플러스 기아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경기의 새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새 시즌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해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디플러스 기아의 전략적 전환과 성과는 보다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지만, 이 모든 변화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로 전달되고 있다. ‘베릴’의 리더십과 팀의 새로운 조화가 2025 시즌에 어떻게 작용할지, 디플러스 기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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