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그래, 이혼하자' 촬영 중
배우 이민정이 약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웨딩드레스 대표와 디자이너인 부부의 이혼 과정을 담은 리얼한 이야기로, 이민정은 웨딩드레스 회사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민정은 최근 둘째 딸 출산 후 직업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다. 가족과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웨딩드레스 자태로 화제
이민정은 최근 드라마 촬영 중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그의 사진은 그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배우 손담비를 포함한 여러 동료들과 팬들이 사진에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웨딩드레스 대표 백미영으로 분한 그녀의 연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단서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드라마 관계자들 역시 “이민정의 섬세한 표현력이 드라마 속 인물에 완벽히 녹아들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남편 이병헌의 든든한 응원
남편 이병헌 역시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방식으로 아내를 응원했다. "MJ♥BH"라는 메시지가 적힌 커피차는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다정한 부부 관계를 다시 한번 재조명했다. 이민정은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남편의 응원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병헌은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러한 부부간의 상호지지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송 목표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황지언 작가의 극본과 주성우 감독의 연출로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작품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유머와 진정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백미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혼 후 삶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의 감정 변화를 현실적이고 진솔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민정의 드라마 복귀는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녀가 전달할 감동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연기력이 어떤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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