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글로벌 무대에서 솔로·완전체 활동으로 존재감 발휘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한 로제가 최근 솔로 활동과 완전체 계획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음색과 음악적 열정을 바탕으로 한 로제의 행보는 블랙핑크의 팬들과 대중음악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전체 블랙핑크의 컴백 예고, 높은 기대감 증폭
블랙핑크는 2024년 완전체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로제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각자 솔로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했다. 다시 모였을 때, 진심이 담긴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히며 완전체로의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영화 **'BORN PINK IN CINEMAS'**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룹 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APT.', 글로벌 차트 석권
한편,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싱글 **'APT.'**를 10월 공개하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곡은 로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rosie'**의 선공개 곡으로, 한국의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한 콘셉트가 돋보인다. 레트로 R&B 스타일의 멜로디와 로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APT.'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곡의 성공과 함께 표절 논란도 제기되었지만, 전문가들은 멜로디의 유사성은 널리 사용되는 코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를 반박했다. 팬들은 이를 억지 논란으로 여기며 로제와 곡의 완성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솔로 앨범 'rosie', 전 세계적 주목 예상
로제는 12월 6일 정식 발매될 두 번째 싱글 앨범 **'rosie'**를 통해 솔로 음악 활동의 새로운 정점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녀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음악적 디테일을 담아냈다. 특히, 오랜 준비 기간 동안 솔로 활동의 경험을 녹여낸 만큼 블랙핑크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독립된 아티스트로서 로제의 성장과 역량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적 경력과 글로벌 영향력
로제는 지난 2021년 첫 싱글 앨범 **'R'**을 통해 발매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여러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로제의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또한 로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로제는 JTBC '뉴스룸'에서 "브루노 마스가 과정 전반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주었다"며 그와의 호흡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언급했다. 이처럼 그녀의 음악적 도전과 협업 활동은 K팝을 글로벌 무대에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드는 음악적 진화
블랙핑크 멤버 개개인의 활발한 솔로 활동은 팀의 무한한 가능성과 더불어 개인의 음악적 정체성까지 더욱 강렬히 드러내고 있다. 로제 역시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팬들과 소통하며 진화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다가오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과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점이 될 앨범 **'rosie'**는 로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팬들은 로제의 음악이 전하는 감성과 진정성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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