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주요 소식 총정리
2024년 12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업계는 다채로운 활동과 사건들로 가득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과 이슈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 후보 발표 및 가수들의 성과
오는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 K-팝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 르세라핌, 데이식스, TWS, NCT 127이 가수 부문 대상 후보로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 르세라핌은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글로벌 200 아티스트 46위를 기록하며 음악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미니 3집의 수록곡 'EASY'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오르고, 이후 곡 'CRAZY'로 두 주 연속으로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NCT 127은 정규 6집 'WALK'로 미국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다. 그룹은 AAA에서 히트곡 ‘영웅’, ‘질주’에 더해 최신곡까지 독창적인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TWS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올해 여러 음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유튜브 글로벌 문화 및 트렌드 리포트 6위에 선정되며 주목받는 K-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에스파는 싱글 ‘Supernova’로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송 25’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우위를 증명했다. 외신 역시 해당 곡을 극찬하며 에스파의 음악성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했다.
뉴진스와 민희진, 하이브 간의 진실공방
그룹 뉴진스는 12월 초, 충격적인 입장문 발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는 그룹의 내부 상황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민희진과 하이브, 어도어 간의 진실공방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계약과 관련된 갈등은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관심은 향후 해결 방향에 쏠리고 있다.
걸그룹 시그니처 해체와 여자친구의 컴백
걸그룹 시그니처가 팀 해체를 공식 발표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안겼다. 반면, 걸그룹 여자친구는 새로운 앨범으로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로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더보이즈와 엑소 첸백시의 법적 분쟁
더보이즈는 상표권 분쟁에 연루됐다. 이는 그룹의 브랜드와 지적 재산권 관련 문제로, 팬들은 그룹의 이미지와 활동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엑소 내 유닛 그룹 첸백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티스트 매출 배분과 관련된 논란은 양측 간 지속적인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WayV, NCT DREAM, 슈퍼주니어의 활동
WayV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FREQUENCY'로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데뷔 6년 만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NCT DREAM은 2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 4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내년 1월부터 8개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투어를 통해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플러 샤오팅의 활동 제한
케플러의 멤버 샤오팅이 중국 내 활동을 제한받고 있는 이유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문제로, 팬들은 상황 해결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베베핀과 크로마엔터테인먼트의 수상 소식
애니메이션 IP ‘베베핀’은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베베핀은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광고제작사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SK텔레콤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한 캠페인으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상업적 성공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다사다난했던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앞으로 더욱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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