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버스(MOCA), 웹3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다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브랜드인 모카버스(Mocaverse)가 최근 다양한 사안들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 대규모 투자 유치, 거래소 상장, 디지털 신원 시스템 출시 등 다각적인 발전을 통해 웹3 생태계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모카버스 생태계 내 유틸리티 토큰(MOCA)의 전략적인 활용도도 포함된다.
SK플래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모카버스는 SK플래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이 파트너십은 모카버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SK플래닛의 기존 플랫폼(OK캐쉬백, 시럽) 내 서비스와 통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SK플래닛의 본인인증(KYC)을 완료한 사용자들이 웹3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사용자 경험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플래닛은 모카버스 생태계의 유틸리티 토큰인 MOCA를 OK캐쉬백과 시럽 등 리워드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자산을 보다 실질적인 리워드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거래소 상장과 시장 접근성 확대
모카버스는 토큰 MOCA의 상장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MOCA는 2024년 7월 11일 코인원 원화마켓에 추가된 데 이어, 후오비(HTX), 쿠코인(KuCoin), 바이빗(Bybi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는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모카버스 생태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MOCA 토큰은 총 8,888,888,888개의 발행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1,274,371,735개의 토큰이 유통되고 있다. 이 유통량은 5년 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와 제품 개발
모카버스는 최근 1000만 달러(약 139억9400만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이 투자금은 신원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렐름(Realm)’ 개발 등 여러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3188만 달러 규모의 최초 모금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모카버스가 지속적으로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신원 시스템 ‘모카ID’ 출시
모카버스는 디지털 신원 시스템인 ‘모카ID(Moca ID)’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가 온체인 신원을 생성하고 모카버스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컬렉션이다. 모카ID 보유자는 독점적인 생태계 경험을 얻는 동시에 참여 활동에 따른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면서 생태계의 유기적 확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웹3 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 브랜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며, 웹3 생태계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Yat Siu를 포함한 경영진의 전략적인 리더십과 MOCA 재단의 운영 안정성이 이러한 전개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보상 시스템과 기술적 통합은 모카버스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모카버스의 이러한 행보는 웹3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 자산과 경제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개발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웹3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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