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게임 대전: ‘패스 오브 엑자일 2’ 돌풍, 업계 판도 뒤흔들다”

게임 업계, 겨울 업데이트와 신작으로 활기…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인기 폭발

최근 게임 시장이 겨울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면서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그리고 '디아블로 2: 레저렉션'까지 주요 타이틀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관심을 끌어올리며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전 세계적 인기몰이

2024년 12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PC방 사용 시간을 크게 증가시키며 전체 게임 순위 12위, 액션 RPG 장르 내 순위 5위에 올랐다. 현재 PC방 점유율은 1.27%, 장르 내 점유율은 7.67%를 기록 중이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기존 1편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점이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얼리 액세스 도입 이후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및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용자의 관심과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핫드랍' 추가로 재도약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아케이드 모드 '핫드랍'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며 사용자 순위에서 발로란트를 제치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핫드랍' 모드는 게임 초반 밀집 지역에서의 난전을 강조하며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대 64인 참가가 가능하며 기존의 배틀로얄 전개와는 차별화된 진행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업데이트는 기존 사용자층을 유지함과 동시에 새로운 유저 유입 효과도 가져오고 있어, 향후 사용자 지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업데이트로 활기 되찾는 '던전앤파이터'와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진행 중인 대규모 PC방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주 대비 사용 시간이 22.1% 증가했다. 특히, 내년 1월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까지 발표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연례 행사인 '로아온'을 통해 대형 업데이트 로드맵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해져 사용자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트로 감성 이어받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타이틀 중 하나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역시 신규 래더 9시즌의 시작과 함께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금 끌어올리고 있다. 새 시즌 시작 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레트로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 트렌드 주도하는 주요 게임, 업계 활력 더해

이번 겨울을 기점으로 주요 타이틀들이 신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같은 신작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게임 업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이들 게임들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