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핫토픽 “2024 연말 시상식 대전! KBS·SBS·MBC,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핫토픽

“2024 연말 시상식 대전! KBS·SBS·MBC,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Share
"2024 연말 시상식 대전! KBS·SBS·MBC,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Share

2024 연말 방송 시상식 경쟁 본격화… KBS·SBS·MBC 축제의 장으로

연말을 맞아 방송 3사의 대형 시상식들이 차례로 막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상식들은 각 방송사의 대표 콘텐츠와 스타들을 무대에 세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밤, ‘2024 KBS 연예대상’ 생방송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늘(21일) 밤 9시 20분 KBS2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공동 MC로 나서며, 화려한 무대와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김종민, 류수영, 그리고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재석의 경우 3년 만에 KBS로 돌아온 복귀작 ‘싱크로유’에서 MC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의 입지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진으로 이름을 빛냈으며, 김종민은 17년간 ‘1박 2일’의 터줏대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으로, 이찬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BS의 아들’로 불리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개그콘서트’의 나현영, ‘더 시즌즈’의 지코, ‘뮤직뱅크’의 문상민, ‘싱크로유’의 카리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코와 카리나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투표 결과 또한 큰 관심사다. ‘불후의 명곡’, ‘1박 2일 시즌4’, ‘싱크로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KBS 인기 프로그램들이 경합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 SBS 연기대상’도 같은 날 생방송

KBS뿐만 아니라 SBS에서도 오늘 저녁 8시 35분부터 ‘2024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된다.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MC로 참여하며, 한 해 동안 S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의 안보현, ‘7인의 부활’의 황정음, ‘커넥션’의 지성, ‘굿파트너’의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그리고 ‘열혈사제2’의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 배우들의 수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SBS는 올해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방송사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러한 성과를 되새기는 연기대상은 드라마 팬들에게 또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열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BC에서도 오는 12월 29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예정돼 있다. MBC는 현재 베스트 커플상을 두고 시청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후보에는 ‘구해줘 홈즈’의 박나래와 양세형,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 김대호, 그리고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하하 등 인기 커플들이 포함되어 있다.

MBC의 시상식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평가하고 축하하는 장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세 일정과 후보자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신인과 베테랑의 경쟁, 예능과 드라마의 장르별 축제

이번 시상식들의 특징은 베테랑 예능인들과 신예들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드라마와 예능이라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KBS에서는 지코와 카리나가, SBS에서는 대상 후보에 오른 스타들이, MBC에서는 베스트 커플 경쟁 속에서도 예능 프로그램들의 독창성이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 팬 투표 등의 참여를 통해 시상식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방송 문화와 콘텐츠 제작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칫 경쟁으로 비칠 수 있으나, 각 방송사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주요 시상식 현장에서 어떤 스타가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또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청자들과 팬들의 열띤 응원이 방송계 전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Share
Written by
정 우진

수석 에디터. 전반적인 뉴스 기획과 편집을 총괄하며 독자에게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넓은 시야와 풍부한 경험으로 뉴스알림의 방향을 이끌어갑니다.

Leave a commen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Articles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의 시작 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 서비스로 금융 접근성 대폭 개선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비대면 대출 서비스’ 도입 발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대통령의 탄핵 심판 출석으로 대한민국 정치 지각변동 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출석…헌정 사상 첫 사례 2025년 1월 21일, 윤석열...

극적인 역전극 벤피카 바르셀로나의 전투로 기록된 챔피언스리그의 명승부

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 바르셀로나의 극적인 명승부 2025년 1월 21일, UEFA 챔피언스리그의 경기...

리버풀과 릴의 운명을 건 챔피언스 리그 맞대결에서 드러나는 뜨거운 경쟁의 서사

리버풀 vs 릴: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운명의 맞대결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