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기부…’훈훈한 선행’ 주목
배우 이동욱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자를 돕고자 5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었다. 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위해 움직인 ‘따뜻한 손길’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배우 이동욱은 2025년 1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관련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사고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사건이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아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동욱은 기부를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는 피해자 가족과 생존자들이 겪을 심적 고통을 위로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의도를 밝혔다. 이동욱의 선행은 대중들 사이에서 “따뜻함을 나눌 줄 아는 진정한 스타”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연예계 기부 릴레이…이동욱, 박나래 등 연예인들의 참여
이동욱의 선행에 이어 다른 연예계 인사들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방송인 박나래,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TXT의 휴닝카이, 방송인 장성규, 배우 임시완, 가수 김범수 등 여러 연예인들이 기부를 통해 피해자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러한 동참들이 이어지면서 국내외 팬들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 이동욱, 영화 ‘하얼빈’으로 대중과 소통
이동욱의 기부 활동은 그가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하얼빈’ 홍보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은 1909년의 하얼빈을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와 그의 동지들의 치열한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은 이 작품에서 대한의군으로 활약하며, 배우 현빈, 조우진과 호흡을 맞췄다.
‘하얼빈’은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고, 현재 400만 관객 달성을 목표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동욱은 영화 홍보 일정이 바쁜 가운데서도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더했다. 지난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하얼빈’ 무대 인사에서도 관객들과의 만남이 이어졌으며, 이동욱은 영화의 성공과 함께 자신의 선행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와 겸손함을 표했다.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빛난 이동욱의 가치
이동욱의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 곳곳에서 스타들의 책임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영화 ‘하얼빈’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피해자와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따뜻한 행보는 더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항공 사고라는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동욱의 이름은 ‘기부 천사’로 새겨지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어떤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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