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임시공휴일, 소비 촉진 기대… 롯데온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 행사 주목
정부가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소비를 촉진하려는 정책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온의 대규모 패션 할인 행사인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공휴일과 맞물려 높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패션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온, 패션 할인 행사 개최… 장기간 고강도 프로모션 준비
롯데쇼핑 산하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2025년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6개의 국내외 패션 및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를 매일 하나씩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에는 헤지스, 온앤온, 캉골 등 대중적인 패션 브랜드는 물론, 구찌, 프라다, 버버리, 골든구스와 같은 명품 브랜드도 포함된다. 특히 작년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13개의 신규 브랜드가 합류해 상품군의 다변화를 꾀했다. 롯데온은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약 70억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31일 임시공휴일과 맞물린 행사… 소비자 반응 ‘기대감 증폭’
31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이번 프로모션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국내 경기 부양을 위해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국민의 여가와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 소비자들이 연휴 동안 쇼핑 및 외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롯데온의 대규모 할인 행사가 자사 플랫폼 유입량 및 매출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의 패션전략팀장 김영준은 “새해 첫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임시공휴일과 연계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더 많은 고객이 롯데온의 서비스와 패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쟁력 강화 위한 내부 재정비, 행사 효과 극대화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다방면에서의 준비를 진행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패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패션실’을 신설하고, 4개의 패션 영업조직을 하나로 묶는 ‘패션전략팀’을 구성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은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을 넘어 롯데온 플랫폼 내에서 패션 카테고리의 비중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행사를 통해 보테가베네타와 나이키 등이 각각 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성공 사례는 이번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온은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와 더욱 다양해진 할인 혜택으로 이번 행사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소비 촉진과 패션업계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
패션업계는 지난 한 해 경기 침체와 잦은 기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영준 팀장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부진 속에서도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최고의 혜택과 다양한 브랜드 구성을 통해 소비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롯데온의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침체된 업계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31일 임시공휴일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증폭될 가능성이 높아, 롯데온은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와 맞물린 패션 트렌드 제안”
한편, 이번 행사는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약 3주 넘게 진행되며 고객들에게 일상 속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31일 공휴일에는 플랫폼 방문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인기 상품이 빠르게 품절될 가능성이 있으니 소비자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롯데온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추가 상품 확보 및 물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31일, 롯데온의 ‘2025 패션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서 소비 활성화와 패션업계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시공휴일을 기점으로 기대되는 패션 소비의 반등 효과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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