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본선 1차 무대 공개… 진화된 팀 미션과 뜨거운 경쟁
TV CHOSUN의 간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가 본선의 막이 오르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 9일, 본선 1차 무대가 공개되며 새로운 경쟁 방식과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는 방영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팀 데스매치’ 도입… 새로운 경쟁 방식으로 긴장감 극대화
본선에 돌입한 ‘미스터트롯3’는 전개되는 방식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도입된 ‘팀 데스매치’ 방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본선 1차 무대에서 같은 장르를 선택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구조로, 이긴 팀은 전원 본선 2차에 진출하지만, 진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극단적 룰을 도입해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방식은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대결을 예상케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국가대표급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완생 손빈아, 트로트 황태자 김용빈, 20년 차 베테랑 가수 춘길, 불사조 추혁진이 한 팀을 이뤄 현역 트로트 어벤져스로 등장, 최강팀 탄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들과 맞붙을 또 다른 팀의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국민 대표단 200명의 참여… 관객 평가의 시대 도래
이번 시즌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국민 대표단이 본선 1차부터 현장 평가에 참여하며 경쟁 구도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총 200명으로 구성된 국민 대표단은 각 팀의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평가를 내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의 의견은 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청자와 참가자의 교감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 대표단의 평가는 단순한 점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들의 심사 결과는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만큼, 성과에 대한 참가자들의 부담과 동기 부여 모두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류 트로트의 탄생… 아이돌 출신 ‘한류부’의 눈부신 출격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요소는 ‘한류부’의 출격이다. ‘한류부’는 과거 아이돌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참가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K-트로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를 휩쓸었던 한류 스타와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와 협업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는 마스터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그들의 무대는 단순히 국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것을 넘어, K-트로트의 글로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 ‘김홍남’, 유쾌한 돌풍
코미디언 김경욱이 부캐 ‘다나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부캐 ‘김홍남’으로 무대에 올라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을 소속사 대표로 소개한 다채로운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와 실력을 모두 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홍남은 장윤정 마스터를 겨냥한 유쾌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데 이어, 올하트를 획득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반전의 무대… 예심을 뒤흔든 감동 스토리
‘미스터트롯3’에서는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반전의 순간들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예심을 통해 마스터들의 감탄을 자아낸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예심의 진선미 결과 역시 큰 화제를 모으며 경쟁의 흐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이며, 단지 실력만이 아닌 이야기가 어우러진 출연자들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기록적인 시청률, 매주 갱신되는 ‘미스터트롯3’ 신드롬
‘미스터트롯3’는 방영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트로트 명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첫날부터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매주 갱신되는 시청률 기록은 프로그램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트로트라는 장르를 매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미스터트롯3’는 여전히 시청률 1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등장한 새로운 포맷, 개성 강한 참가자들,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들은 ‘미스터트롯3’가 왜 다시 한 번 트로트 신드롬을 만들어가는 중심에 서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트롯3’는 앞으로 이어질 본선과 파이널 무대를 통해 또 어떤 진화를 선보일지, 그리고 새로운 국민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예능 역사에 또 한 번의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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