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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학문적 성과로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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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학문적 성과로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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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학문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성과로 주목 받다

인하대학교가 최근 주요 학문적 성과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노 플라스틱 분석법 개발, 인천대학교와의 해양환경보전활동, 에너지 학술 단체의 신임 회장 배출,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 등, 학교 내외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노 플라스틱 분석법 개발, 환경공학의 새 지평 열다

인하대학교 신동하 교수 연구팀은 최근 나노 플라스틱 분석법 개발에 성공했다. 이 분석법은 ‘표면 증강 라만법(Surface 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을 활용하여 개별 나노 플라스틱 입자의 정밀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나노 플라스틱은 크기가 1μm 이하의 플라스틱으로, 수환경 등에서 오염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연구대상이다.

신 교수 연구팀은 나노 플라스틱이 갖는 열유동 특성을 활용해 이전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자연환경에서의 분석법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나노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해당 연구는 환경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Water Research’에 게재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특히 미세플라스틱 분석에서 표준이 될 만한 방법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노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 강조

인하대학교는 인천대학교와 지난해 체결한 ‘인천특화 해양환경보전 연구협력’ 업무협약 이후,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대학은 대학생 해양환경보전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및 분석,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었으며, 서포터즈들의 활동 결과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본 협력은 단순한 대학 간 협력 차원을 넘어 주민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지 지역적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차원의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이러한 공동 노력은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적 수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철희 교수,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

또한, 인하대학교 조철희 교수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국내 에너지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 교수는 해양에너지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및 아시아 해양에너지학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회와 학문이 국가 정책 및 산업 변화에 기여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 강화, 나아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국가적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큰 과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철희 교수의 학술적 기여와 학회를 대표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인하대병원, 어린이 기부금으로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 제시

인하대병원은 최근 LG마그나 어린이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바자회 수익금 157만원을 기부받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인하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소아중환자실의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나눔과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더불어 기부금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과 공공보건 강화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단지 의료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식과 실천을 통해 빛나는 인하대학교의 다양한 발걸음

인하대학교는 연구, 지역사회 협력,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 모든 측면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나노 플라스틱 분석법 개발은 과학적 발견의 의미를 더하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학회의 새 회장은 국가적 차원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 더불어 기부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는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처럼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인하대학교는, 앞으로도 학문적 우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병행하는 모범적인 학술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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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송 수아

수석 에디터. 뉴스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기사를 기획하며 편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정확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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