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2025년 2월 데뷔 확정
SM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그룹명은 하츠투하츠(Heats2Hearts)로, 2025년 2월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 공연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발표와 동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츠투하츠’, 약 4년 만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SM의 대표적인 걸그룹 에스파(aespa)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등장하는 신인 그룹이다. 에스파가 2020년 11월 데뷔한 이후 SM은 가장 오랜 기간을 들여 새 걸그룹을 준비했고, 이는 하츠투하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8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사랑’과 ‘열정’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명은 단순히 의미를 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팬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강조하며 그룹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프리즘프로덕션’의 새 걸작
하츠투하츠는 SM 내부의 레이블인 프리즘프로덕션(Prism Production)의 산하 팀이다. 프리즘프로덕션은 SM 내에서도 참신하고 세련된 음악과 컨셉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최진, 김욱 센터장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젝트 촬영 또한 이루어진 바 있다.
SM의 걸그룹 성공신화 계승
SM엔터테인먼트는 과거 S.E.S,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등 독창적인 걸그룹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여러 팀을 배출해왔다. 특히 소녀시대는 한류의 중심에 섰고, 에프엑스는 실험적인 콘셉트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 에스파 역시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이러한 SM의 걸그룹 성공신화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K팝 시장을 대표할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립 30주년 무대에서 발표된 하츠투하츠
하츠투하츠의 데뷔 소식은 올해 1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공연은 SM이 30년간 쌓아온 음악적 헤리티지를 집대성한 무대로 약 4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대형 스크린과 노래 가사 자막 송출, 디테일한 무대 연출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하츠투하츠의 데뷔 발표는 SM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SM의 새 비전과 장철혁 대표의 메시지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지난해 11월 열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내년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SM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하츠투하츠의 데뷔가 단순히 새로운 팀의 시작을 넘어 K팝 산업에서 SM의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기점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팬들의 기대와 K팝의 새로운 장
하츠투하츠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뷔와 관련된 소식은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발히 공유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하츠투하츠의 세계관, 멤버 구성, 음악 스타일 등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전부터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SM의 다음 걸그룹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하츠투하츠는 단순한 신인 그룹의 데뷔를 넘어, SM엔터테인먼트가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또 하나의 중요한 장면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 2월, 이들이 정식 데뷔와 함께 어떤 음악적 이야기와 성과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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