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 플랫폼 대변혁 시작… 광고주들 전략 재편 필수!

By정 우진2025년 01월 16일1 Mins read1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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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플랫폼 대대적 업데이트… 디지털 광고 산업 지형 변화 예고

네이버가 디지털 광고 플랫폼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광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사이트 검색광고, 포커스클릭 등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개선 사항이 발표되며 광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타겟 솔루션 도입으로 세밀한 전략 가능

네이버는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에서 맞춤 타겟, 웹사이트 타겟, MAT 타겟 등 새로운 타겟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맞춤 타겟의 경우 등록 후 최대 1일 이내, 웹사이트 타겟과 MAT 타겟은 최대 1시간 이내에 활용 가능 상태로 전환된다. 또한, 최근 180일간의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수가 지속적으로 갱신되고 있어, 더욱 정교한 광고 타겟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타겟 솔루션 도입이 다양한 소비자군을 세밀히 접근하고 타겟팅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격링크 확장소재 종료… 2025년 초 광고주 운영 전략 재구성 필요

네이버는 오는 2025년 2월 5일부터 사이트검색광고에서 가격링크 확장소재 등록 기능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등록된 확장소재는 이후 노출 제한 상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고주들은 해당 조치에 대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격 정보를 직접 보여주던 기존 링크 광고 방식이 사라짐에 따라, 광고주는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하루 예산 설정 한도 상향… 중소 광고주 친화 전략 유지

네이버는 플레이스 광고의 하루 예산 설정 한도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기존 캠페인별 30,000원, 광고 그룹별 20,000원이었던 한도가 각각 100,000원으로 증가한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 광고는 이번 변경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조치는 대규모 광고주에겐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일부 광고주들은 더 많은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소상공인 광고는 기존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광고를 통해 안정적으로 홍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포커스클릭 AI추천 영역 확대… 11번가 앱에서 새로운 기회

네이버는 포커스클릭 광고의 AI추천 기능 노출 영역을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번가 모바일 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광고주들은 AI추천 입찰가와 일예산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해야 하며, 다양한 위치에서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번가 모바일 앱 내 다양한 노출 영역과 결합함으로써 플랫폼 간 시너지가 기대되며, 이는 소비자와 보다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디오 광고 및 정책 변화… 광고업계와 관련 정책 변화 주목

크린에어테크, YTN-FM 라디오 광고 적극 활용

환경 기술 전문 기업인 크린에어테크가 2025년 1월 한 달간 YTN-FM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고는 뉴스파이팅 2부 (07:15~), 10시 뉴스퀘어 (10:00~), 뉴스 NOW (12:00~) 등 주요 시간대에 방영되며, 다양한 청중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출근길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에 맞춘 광고 전략으로, 소비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