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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지역경제 혁신의 숨은 주역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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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지역경제 혁신의 숨은 주역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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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공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 지원, 장학금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운영,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은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한국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전자증권제도 교육, 신입 직원 채용 정보, 선배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하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5명의 학생들에게 큰 혜택을 안겨줬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금융·증권 분야 전문성 제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부산 지역을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IT와 상경 분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년 간 약 19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인재 양성에 있어 경제적 지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하며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BEF 기금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조성된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EF)’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금은 지금까지 총 51억7000만원이 조성되었으며, 한국예탁결제원은 여기서 6년간 총 7억8000만원을 출연했다. BEF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등이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2022년과 2023년 약 180억원의 매출과 15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 조달

한국예탁결제원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조성, ESG 우수기업 및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205개사에 약 337억원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 바 있다. 더불어, ‘K-캠프’를 통해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등 다섯 개 지역의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약 178억9000만원의 투자 유치와 133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

한국예탁결제원은 또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및 쇼핑 카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5채의 오피스텔을 제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경제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한 학교명상숲 프로젝트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명상숲 조성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젝트는 교목 식재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6년간 12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왔다.

증권시장 안정화와 정책펀드 출자 활동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 시장 안정화와 증권 시장 발전을 위해 정책펀드 출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사회적기업 지원과 증시 안정화를 목적으로 사회투자펀드, 코스닥스케일업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등에 출자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때는 증권 시장 및 회사채 안정화를 위해 총 247억4000만원을 투입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사회혁신의 모델

한국예탁결제원의 이러한 다각적인 사회적 노력은 지역경제와 사회적기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성공 모델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열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에 있어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행보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처럼 지역사회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수록,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의 융합을 통한 혁신 모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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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 지인

사회부 기자. 사회적 이슈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과 꼼꼼한 취재로 독자와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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