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 지원…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이쉐어’ 사업 강화
현대차그룹이 진행 중인 ‘이쉐어(E-Share)’ 사업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월드비전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 전기차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동권 증진과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주요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환경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원
이쉐어 사업은 매년 4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80개 기관에 전기차 80대와 공용 충전기 200기가 지원되었으며, 올해에도 40개 사회복지기관이 새롭게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기관들이 보유한 충전소 부지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권장하며,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활동은 이동 수단과 충전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 협력으로 더욱 단단해진 운영 구조
이쉐어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지원과 관련 예산 기부를 담당하며, 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사업 전반의 프로그램 운영과 기부금을 통해 전기차를 구매하여 시설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처럼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각 참여 기관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복지기관 모집 및 기금 관리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환경과 인간을 모두 위한 지속 가능성 목표
이쉐어 사업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선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보급과 충전시설 123만 기 설치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며,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우대 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 모두가 환경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각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책임 경영의 본보기로 자리잡아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쉐어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전기차와 충전기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단순한 기업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문제 해결에 깊은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복지시설에 미친 긍정적 영향
이쉐어 사업의 효과는 이미 사회적 약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전기차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지역 주민에게 충전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공동체 내 편의성도 증대되었다. 또한,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지역 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환경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이쉐어(E-Sha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
이쉐어 사업은 단순히 전기차를 보급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사회복지시설의 이동권 강화,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제공, 탄소 배출 감소까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현대차그룹의 책임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쉐어 사업이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 이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사회복지와 환경 복지가 융합된 이 선도 사업이 향후 글로벌 모델로 자리 잡기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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